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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카 돈치치, 현 순위 제도 비판…”무슨 의미가 있나”
작성일 21-07-13 19:54 조회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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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긴 호흡으로 결정된 정규리그 순위가 단 한 판의 승부로 바뀌는 현행 제도의 허점을 짚는 선수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스타, 루카 돈치치(22, 201cm)가 현행 플레이오프 제도를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돈치치는 ‘ESPN’의 팀 맥마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 시스템의 의미를 아직도 모르겠다. 정규리그 72경기를 치르고도,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2번 패하면 시즌이 끝난다”라고 얘기했다.

그간 NBA는 동서부 상위 8개의 팀에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줬다.

하나, 지난 2019-2020 시즌 최초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제도가 도입되었다. 8위 팀과 9위팀이 최종전을 펼쳐서 8번 시드를 최종적으로 갖고 가는 방식이었다. 8위팀은 1승, 9위 팀은 2승을 거둬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올 시즌은 틀이 약간 변경되었다. 10위까지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생겼다. 

우선, 정규리그 7위와 8위가 7위 결정전을 갖는다. 7위 결정전 승자는 플레이오프 7번 시드를 확보한다. 

그 후 9위와 10위는 10위 결정전을 갖는다. 10위 결정전 패자는 시즌 종료. 

그 후 7위 결정전 패자와 10위 결정전 승자는 마지막 8번 시드를 놓고 다툰다. 승자가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

지난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 제도가 도입된 이유는 확실했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중간에 중단되었다. 팀들이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경기수도 달랐다. 이같은 특수성을 고려해 도입된 제도가 플레이인 토너먼트였다. 



돈치치의 지적은 정상적으로 개체되는 올 시즌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유지하는 게 맞냐는 것.

돈치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안 치러도 되는) 6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과거 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 역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위해 정규리그에서 순위경쟁을 하는 것은 동기부여가 안 된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선수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는 상황인 것.

사무국은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화제성을 택했고, 선수들은 시스템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 사무국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궁금하다






비판하는건 좋은데 큐반도 그렇고 왜 이제와서 이러는건지..


결정되기 전에 의사표현을 하던가 해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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